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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산유적지

다산 정약용의 마지막 길

다산 정약용과 더불어, 4형제의 생가터가 있는 곳 입니다. 이 묘소에서 내려다 보면 마을과 한강을 넘어 천지암이 있는 앵자봉 계곡까지 경관을 관찰 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콕콕!] 여유당 다산의 자취를 찾아서, 다산유적지
남양주에 가면 다산이라는 말을 낯설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남양주 마재(조안면)가 다산과 그의 형제들의 고향이기 때문에  '다산'을 테마로  다산 문화제가 열리고, 
다산의 생가와 묘소 주변은 다산유적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산유적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거중기가 눈에 띕니다.  다산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발명품으로 꼽히는 거중기는 
도르래를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가볍게 들 수 있게끔 하여  화성축조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실학연수(實學淵數)라는 현판이 입구에서 방문자들을 맞습니다. 
'실학의 모든것이 모여있다'는 뜻의 '실학연수'라는 말은 
다산의 삶을 관통하는 표현인 듯 합니다.  
 
 
입구를 통해 유적지 내부로 들어가면 세개의 홍살문이 눈에 띄는데요.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를 이전할 때 다산이 노량진 근처에 배다리 설치를 제안했던 것을
홍살문까지 재연한 것이라고 합니다. 
  
  
배다리 옆에는 다산이 말년을 보낸 여유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의 여유당은 1980년대에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약용 선생은 다산, 여유당, 열수, 삼미자 등의 호로 불렸는데
유배에서 돌아와 말년을 보낸 곳이 이 곳 여유당(與猶堂)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에 '망설이면서(與) 겨울에 냇물을 건너는 것 같이 
주저하면서(猶)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한다'는 말에서 따온 여유당(與猶堂)은
긴 유배생활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선생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호입니다. 
 
 
 
지금은 많은 이들이 다산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산의 뜻을 기리지만
당시에는 정조의 총애를 받았음에도  현실정치에서 배제되어
삶의 대부분을 유배지에서 보낸 다산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동상의 뒤편에는 사당이 위치해 있고 그 뒤편 언덕을 오르면
다산의 묘소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다산유적지 내에는 다산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기념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수원 화성의 미니어쳐가 전시된 앞 뜰은  방문자들의 포토존이 됩니다. 
  
내부에는 화성 축조에 사용되었던  '녹로' 와 '거중기'가 
모형으로 제작되어 전시되어 있고, 화성 축조 당시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기념관 중앙에는  다산이 집필한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이 전시되어 있고
다산의 개인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랜 유배생활동안 자식들과 서찰로 이야기를 나눈 다산의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목민관으로서의 다산의 모습과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인상적입니다.  
 
시대를 앞서가 시대의 탄압을 받았던 정약용.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의 모습이 인상적이지만 다산유적지에서는
유배지에서 돌아와 자신을 총애하던 임금이 사라진 세상에 노심초사하는
인간적 면모의 여유당 정약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교과서 속 정약용이 아닌 인간 정약용을 만날 수 있는 곳,
다산 유적지에 방문해 보세요. 
지도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다산정약용선생유적지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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