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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시집박물관

근현대기의 시집에 감수성을 찾는 곳

우리나라의 근현대기의 시집을 체계적으로 전시, 교육하는 곳인 한국 시집 박물관은 시인들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시집을 소장하고 있으며, 기증 시집 이외에도 평소 수집하기 어려운 1950년대 이전에 간행된 희귀 시집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제콕콕] 잠자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시집 속으로의 산책 '한국 시집박물관'
 
 
 
문학의 동네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위치한 '한국 시집 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기의 시집을
체계적으로 전시, 교육하는 곳으로 문학과 시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시를 읽고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만의 시를 만들어 보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시문학과 더욱 가까워지는 곳인 한국 시집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단아하고 조화로운 산책로와 특색 있는 디자인의 건물로 이루어진 '한국 시집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9천459㎥ 의 부지에 건립되었습니다.
지상 1층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시집을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각종 체험학습이 가능한
교육-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상 2층은 근현대기 시기(1900년대~1970년대) 한국 시집 등을 연대기로 전시한 상설 전시실과
직접 시를 짓고 낭송하는 체험실, 다양한 기획 전시가 가능한 특별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많은 시인들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기증 시집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1950년대 이전에 간행된
정지용 시집, 김립 시집을 비롯한  희귀 시집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근의 문화시설인 백담사, 여초서예관, 만해마을 등의
인문환경과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등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벨트의 구성으로
인제지역 문화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 시집 박물관'의 정원을 조용히 산책하면 문득 잊고 있던 감수성이 깨어나 시상이 떠오를듯합니다.
만해 한용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학가들을 대거 배출해 낸 인제에서 
나만의 감수성을 깨워줄 시 한 권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사시사철 감성을 채워줄 아름다운 시! 그리고 시의 역사를 '한국 시집 박물관'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지도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만해로 136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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