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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태인향교

전북 유형문화재 ' 태인향교'

전북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해있는 태인향교는 우리나라 선조들의 학업 배경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으며, 한 번쯤 방문하셔서 선조들의 교육의 장에 대해 배워보고,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정읍콕콕!] 선조들의 학업 배경을 돌아보는 태인향교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한 태인향교는 1421년에 창건된 조선시대 향교로
본래에는 태인면 서쪽 3리 지점에 창건되었다가 1510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다시 복원시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임을 표시하는 홍살문을 지나면 향교의 입구인 만화루를 볼 수 있는데
장엄한 모습으로 향교를 지키고 서있는 이 만화루 건물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입니다.

 

 

 

 
 
만화루를 지나 향교안으로 들어서면 여러 기념 척화비와 함께
유생들이 공부를 하고 강의를 듣던 강당인 명륜당을 볼 수 있는데,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명륜당은 정갈하고 정도있는 고풍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명륜당의 뒤편으로는 정갈하게 관리가 잘 된 정원과
대성전으로 통할 수 있는 장엄한 모습의 내삼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삼문 안쪽으로는 전북문화재자료 제75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대성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5성과 송조 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석적을 보행하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는 분향을 하고 있습니다.

 

 
 
향교의 한켠에는 작은 앞마당과 어우러진 고직사도 자리하고 있는데,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기둥과 마루의 모습은 참 단아하고 아름답습니다.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면서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던 태인향교!
지금은 교육적인 기능은 잃은 채 제향 기능만을 하고 있지만,
정갈하고 멋스럽게 관리가 되어있어 현재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건축물의 특징과
선조들의 학업 배경을 자세히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는 유익한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는 여가를 가져보신다면
우리 선조들의 학업 배경은 물론
역사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학습도 기대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도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향교2길 45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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