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콕콕!] 수원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사찰
경기도 수원시 관교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봉녕사입니다.
봉녕사는 1208년 고려 희종 4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말사입니다.
봉녕사는 고려 원각국사가 창건한 이후 쉬지 않고 중수 불사를 이어오면서
오늘날의 아름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찰을 따라서 산책을 하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을 하며 힐링을 즐기기 좋습니다.
봉녕사는 승가교육 및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로 자연을 벗 삼아 삶의 여유와 지혜를 배우고
사찰음식을 섭취하며 맑은 지혜와 건강을 지키세요. ^^
봉녕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약사전, 종각, 금강율원, 육화당, 소요삼장원 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과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등이 있으며
약사전 안에는 약사여래상과 독성상을 비롯한 후불탱화, 신중탱화, 현왕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칠성탱화 등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봉녕사 용화각에는 석조여래좌상 1구와 석조보살입상 2구가 모셔져 있습니다.
이 삼존불은 1995년 대적광전 위쪽 언덕에 전각을 지으려고 터를 닦던 중에 발견이 되었으며,
고려 시대의 불상으로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약사보전은 1979년에 조성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모셔져 있고
좌우측으로 신중단, 현왕단, 독성단, 산신단, 영단이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불상 뒤에 있는 신중탱화와 현황탱화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선원과 강원을 함께 갖춘 비구니의 수련도량인 봉녕사는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찾기 좋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휴식 같은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면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아름다운 봉녕사로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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