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콕콕!] 추억의 장난감 천국 틴토이뮤지엄
1층에 카페에서부터 장난감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추억의 장난감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인 틴토이뮤지엄입니다.
양철 장난감을 일컫는 틴토이가 주로 있는 곳이지만 다양한 장난감과 추억의 장난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가족 또는 연인 나들이로 적합한 장소입니다.
1층에는 상상만 하던 후크선장과 노란색의 자동차와 대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추억의 아톰과 심슨가족, 브루스 리, 이소룡 피규어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게 되니 이야깃거리가 계속해서 피어나 가족 소통의 장으로 최고입니다.
틴토이는 아빠 세대였던 60~70년대에 부유한 집에서만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었지만
양철의 특성상 녹이 슬고 고장이 나면 엿장수에게 팔려가 강냉이, 엿과 바꿔 먹으면서 재활용되어 사라져갔다고 합니다.
웃는 표정, 우는 표정 등 다양한 못난이 인형들과 오뚝이, 아기 인형들을 통해서
당시의 여자아이들의 장난감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엄마들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인형들을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빨간 옷의 산타 할아버지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코카콜라 컬렉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부터 생소한 것까지 모두 자리하고 있어 신기함에 자꾸 바라보게 됩니다.
아직도 꾸준히 인기 방영되고 있는 도라에몽 피규어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3층 입구부터 만나게 되는 추억의 장난감은 바로 딱지입니다.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되어 있는 이곳에서는 각종 딱지들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특별 제작되었던 기념 딱지들과 문방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던 보통의 딱지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의 추억의 대상인 종이 인형도 한 곳에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종이 인형의 의상들과 제목들을 통해 당시의 유명한 드라마나 영화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30대 이상의 부모님에게는 추억의 향기를 전해주고 아이들에게는 아빠 세대의 물건을 알아볼 수 있는
추억 공유의 장소로 무뚝뚝한 아빠도 대화에 참여시킬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가족 나들이를 통해 가족대화의 끈을 연결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