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콕콕!] 섬진강의 어류와 생태를 생생하게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는 곳
우리나라 5대 강 중 하나인 섬진강의 민물고기에 대한 보호와 생태전시를 위해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세워졌습니다.
1급수를 유지하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섬진강에 대해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으로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기간에는 휴관합니다.
이원규 시인의 '섬진강의 봄'이라는 시와 함께 시 문구에 나오는 황어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봄의 전령이라는 황어도 직접 보고 섬진강에 대한 정보를 읽어 가며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섬진강의 과거 모습이 현실감 있는 모형과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선사시대 모습과 어류의 탄생에 대한 설명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섬진강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민물고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수족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민물고기를 눈앞에서 직접 보는 즐거움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멸종 위기종에 대한 설명은 우리가 왜 섬진강을 지키고 환경보호에 힘써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대형 원통형 수조에서는 각종 민물고기가 헤엄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41종의 민물고기 1,000 마리 정도가 전시되어 있어 섬진강에 직접 가지 않아도
눈앞에서 수많은 민물고기를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섬진강어류생태관 건물 밖에는 수달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답니다.
구례군 일대가 수달 경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수달의 개체수도 급격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실내 전시관 뿐만 아니라 야외의 생태연못, 산책로 등도 잘 정비되어 있어 섬진강 여행에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우리가 자연환경과 생태보존에 힘써야 하는 이유를 생생한 체험과 알기 쉬운 설명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섬진강에 대해 더 많이 보고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섬진강어류생태관에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