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 자리한 '자연사박물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 자리한 '자연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제2캠퍼스 준공과 더불어 2011년 11월 23일 정원 박광훈 복식 박물관(1층)과 자연사박물관(지하 1층)이 개관을 하였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축적해온 방대한 연구자원을 토대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개관이 된 곳으로 대학교 내 생명과학, 화학부, 지리학과에서 수집한 13만 5천여 점에 달하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수집해온 표본을 기반으로 암석, 발생, 식물, 곤충 등 4가지 테마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전시되고 있으며 수장 관리 시설 역시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암석 실물 표본과 함께 식물표본, 곤충표본, 생물자원의 수집과 표본을 제작하고 관리하는 방법의
소개와 더불어 북한산 국립공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2014년도 성신여대에서는 '향기'라는 주제로 수정 캠퍼스 박물관과 정원 박광훈 복식 박물관, 자연사박물관에서
운정그린캠퍼스 개관 3주년 기념으로 각각 특별 전시가 열렸었는데요 자연사박물관에서는 2015년 3월 말까지는
'자연의 향기를 보다'라는 주제로 생존, 유혹, 힐링의 소주제를 가지고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상설전시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청소년에게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기 좋고 다양한 전시 표본을 직접 눈으로 느껴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사의 총체적 이해를 돕고 있으며 드넓은 자연이 그대로 펼쳐진 성신여자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하시어 즐거운 관람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