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콕콕!] 깊이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영미술관
2001년 돼지를 기르는 돈사를 개조하여 개관하였다가 2008년 지금의 자리로 신축하여 새로이 개관한 이영미술관은
김이환, 신영숙 부부의 이름 중 한 글자씩을 따서 '이영'이라고 미술관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부의 미술관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미술관이기도 합니다.
정원에는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조각 전시장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작품들을 감상하기도 정말 좋습니다.
많은 작품들 가운데 미끄럼틀과 그네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제일 좋은 작품입니다. ^^
신문에 소개된 이영미술관의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이영미술관의 현재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이영미술관은 회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가족회원, 일반회원, 학생회원, 평생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영미술관은 미술품 수집을 하면서 모은 개인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대지 900평에 9개의 크고 작은 건물로 이루어진 개인 미술관입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개인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전혁림 화백은 시인들과 교류가 깊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생전에 인연을 맺었던 시인이나 현재 시단의 원로 시인을 중심으로 서른 분의 시인들이 참여하여
전혁림 화백의 작품들을 시(詩)에 담아
전혁림 작가의 작품과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었습니다.
전혁림 작가의 그림과 어울리는 시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니
그림만 감상할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영미술관에는 실내 전시관, 야외전시, 체험학습, 카페 등의 공간이 있고
전시동에는 3층으로 이루어져서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3층 전시실에는 전혁림 화백의 추상작품과 반추상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품 전시와 더불어 기념 세미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람뿐만 아니라 세미나를 통해 미술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해석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림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좀 더 풍성하게 이해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영미술관에는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미술여행을 체험해보는 것도 예술을 접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곳곳을 둘러보기도 좋고, 멋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 이영미술관!
용인에 오시면 문화의 공간인 이영미술관에서 깊이 있는 미술작품들을 만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