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해안길 트레킹 코스로 부산을 느끼다
천혜의 관광자원인 태종대 감지 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3km의 산책로가 조성된 곳으로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해안길 트레킹 코스입니다.
바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조개구이 집은
트레킹의 시작과 끝으로 들르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조개구이의 달달한 향이 코끝을 자극해서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입니다^^
산책로로 진입하면 걷기 편하도록 포장이 잘 된 도로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군데군데 쉬면서 바다와 산이 함께 주는 고즈넉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야생초 꽃밭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학습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길 가운데 하나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요,
전국 5대 해안 누리길에 선정된 갈맷길 영도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트레킹 하기 좋은 장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본래 해안을 따라 형성된 옛길로 절영 해안 산책로와 태종대 사이에 있는 중리산 허리를 끼고 조성된 해안길 트레킹 코스에서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렵지 않은 산행과 함께 운동 시설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서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그냥 쳐다만 봐도 좋은 탁 트인 바다는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경치를 자랑합니다.
계절의 흐름과 함께 바닷바람을 그대로 느끼며 부산 바다를 통한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감지 해변에는 포장마차촌이 형성되어 있어 부산의 바다맛을 느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해녀들이 바닷속을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며,
활기찬 부산 앞바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눈앞에서 태종대를 마주하며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중리회센터에서는
해녀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면서 바다가 전해주는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산책로에서 야생화를 만나고, 운동시설과 정자도 만날 수 있으며,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전망대까지 완벽하게 갖춘 감지해변산책로에서
힐링하며 조용한 어촌이 주는 푸근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