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아름다운 벽화가 가득한 '청학동 해돋이마을'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에는 6.25 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와 난민 수용소 등의 피란민촌이 형성되었었는데요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면서 잘 사는 동네가 되어보자는 의미에서 '해돋이 마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 곳곳에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벽화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청학동 해돋이 마을에는 해돋이 마을 10경과 벽화 구간 8구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돋이 마을 10경은 해돋이골 벚나무, 미로길, 돌맹이길, 이북 할매길, 외갓집 가는길, 해오름 전망대, 해돋이 공부방,
학마루 산책로, 해돋이 샘터, 봉래산 해돋이 터입니다.
벽화 구간 1구간은 '해돋이 마을'로 해돋이 풍경과 싱그러운 햇살이 담긴
따뜻한 그림들이 담긴 예쁜 집들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전해주는 곳이며,
2구간 '지중해 풍경'은 시원한 바다를 맞이하고 있는 청학동을 더욱
상쾌하게 해줄 지중해식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3구간 '벚꽃 나무길'은 3구간 시작에 자리한 해돋이 마을의 명물인 벚꽃나무가
마을을 든든하고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는 곳입니다.
4구간 '시가 있는 풍경'은 조금은 가파른 언덕이 시작되는 곳이며 쉬어갈 겸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도
읽으며 마음과 몸의 여유를 느끼며 쉬어가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
5구간 '꽃 피는 마을'은 커다란 백합과 여러 꽃들이 마을을 보다 화사하게 꾸며주고 있는데요
아름답게 그려진 꽃들에 정겨움이란 향기가 마을에 퍼지는 곳입니다.
이어지는 6구간 '돌담길'은 해돋이 길 중턱에 화려한 꽃들과 소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예쁜 돌담이 나오는데요~ 그림과 어우러진 마을의 돌담길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7구간 '현대미술과 벽화의 만남'에서는 현존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러 작가 선생님들의 작품을
벽화로 만나볼 수가 있으며 마지막 8구간 '경로당과 공부방'은 해돋이 마을 정상에 자리한 마을 어른들의 쉼터인
경로당과 아이들의 쉼터인 공부방이 운치 있는 시골 풍경으로 바뀐 따뜻한 동화 속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청학동 해돋이 마을은 봉래산 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봉래산 둘레길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테마가 있는 곳이니 만큼 방문하시어 옛 추억에도 젖어보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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