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안전하고 동화같이 아름다운 '지내행복마을'
지내행복마을은 부산경찰청, 해운대구 등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여 조성한 벽화마을입니다.
범죄 예방 환경설계(셉테드) 행복마을로 지정하여 마을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곳곳에 비상벨도 설치되어 있는 특별함이 있는 곳입니다.
벽화거리는 지도에서 분홍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벽화를 구경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곳곳에서 비상벨을 볼 수 있는데요,
비상벨을 누르면 바로 부산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연결이 된다고 하니
이곳은 정말 마음 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 안전한 마을입니다. ^^
부산일요화가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작가분들이 그려주신 벽화는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누구나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그림들이 많다는 게 지내행복마을 벽화의 특징입니다.
2014년에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게 된 지내행복마을은
여러 화가 분들이 참여해서인지 그림도 다양하고 걸으면서 구경하다 보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예쁜 벽화마을입니다.
좁은 골목길이라 좀 외진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이곳에는 예쁘고 독특한 그림의 벽화들이 가득해 오히려 더 환하고 가보고 싶은 길이 되고 있습니다.
그림을 모두 보려면 마을을 열심히 다니면서 감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곳곳에 치안 올레길 이정표가 있어서 화살표를 따라서 벽화들을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급한 걸음보다는 여유로운 걸음으로 동화 속에서 볼 수 있을 듯 한 아름다운 벽화도 감상하시고,
생동감 넘기는 물고기들도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벽면을 꽉 채우지 않아서 더욱 돋보이는 그림들이 많은데요~
벽화 속의 이 남자분은 어디까지 계단을 그리려고 하는 걸까요? ^^
다양한 상상도 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실감 나게 벽화를 감상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와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
미키마우스와 라바,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도 이곳에 놀러 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예쁜 벽화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쩜 이렇게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림들이 많은지
벽화를 그리신 분들의 솜씨에 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낮은 담도 높은 담도 경계 없이 아름다운 그림들로 마을이 모두 하나가 되고 있는 듯 한 모습입니다.
겨울 왕국의 유명한 눈사람인 올라프에게도 인사해보세요!
이곳의 벽화는 보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저절로 행복이 묻어나는 것처럼
미소도 지어지는 그림들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
곳곳에 사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오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에서 근사한 추억도 남겨 보시길 바랍니다. ^^
기분 좋아지는 벽화들이 가득한 지내행복마을!
안전한 마을이기 때문에 더욱 여유롭고 편안하게 벽화도 감상하면서 동심의 세계도 느껴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기분 좋은 벽화그림이 가득한 지내행복마을에서 부산의 좋은 추억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