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콕콕!]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원촌문화마을'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의 '원촌문화마을'은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흥성했던 곳으로 지금도
옛 유적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볼거리를 더해주는 곳입니다.
원촌문화마을은 영성정, 모정, 마을 숲, 향토문화 사료관, 한정, 팔양사, 연꽃 생태연못, 당산나무,
다목적 체험관, 자란내 생태공간, 마을회관, 경로당, 무성서원, 시산사, 송산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내장산 국립공원권, 동학 농민혁명 유적지권, 정읍사 문화권 등 4대 권역별 관광 중에 하나인
'태산선비 문화권'에 포함되어 있기도 한데요 무성서원, 송산사, 시산사가 태산선비 권역에 속해 있습니다.
태산선비 문화권은 호남 지방에서 선비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인 정읍의 칠보, 산내, 산회, 옹동, 태인, 북면을
아우르는 넓은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중 칠보의 "무성서원"이 대표적인 유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서원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고장의 이름답게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설경과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이 더욱 전해지는 곳입니다.
원촌문화마을에 청정 자연과 함께 역사 문화자원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기에 온 가족이
방문을 하기에도 좋으며 탁본체험, 다도체험, 서당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알찬 시간을 보내기 적합한 곳입니다.
선비정신을 담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적과 함께 역사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는 원촌문화마을에
방문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