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콕콕!] 옛 여성의 향기를 찾아서! 여성 생활사박물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한 여성 생활사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여성 생활사 박물관은 2001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천연염색가 이민정이 30년 동안 수집한 여성 생활과 관련된 유물 3,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역사 속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여성 생활사 박물관은 강천면 강천 초등학교의 폐교된 강남 분교에 자리해 있습니다.
1층은 다도교실, 전통염색 전시실, 작품 전시실, 솜씨방,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고전의상 및 장신구, 가구, 생활용품 전시실과 일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연염색 전시실에서는 곱게 물들인 아름다운 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통염색의 종류와 염색방법, 과정에 관련된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형형 색색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곱게 물들인 아름다운 색감의 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의식주 전반에 걸친 여성의 일을 담고 있어 옛 여인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항아리와 살림도구 등 여성의 생활을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뿐만 아니라
활과 종이, 삿갓 등 옛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 유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던 장신구나 생활용품을 통해 여성 생활 문화를 알아볼 수 있으며,
손때 묻은 생활유물에서 오랜 역사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제 가구와 철재 용품, 석재 용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통해 고운 옷이 되고,
아름다운 자수를 수놓아 다양한 생활용품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성 생활사 박물관을 둘러보다 보면 몸과 마음의 편안함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곱게 물들이고 정성스럽게 수놓아 완성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성 생활사 박물관에서는 천연염색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통과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여성 생활사 박물관에서
목기류, 의상, 장신구, 가구, 집기류 등 옛 선조들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물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생활사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여성 생활사 박물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즐거움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