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콕콕!] 한국 문학의 소중한 유산! '원주 토지 문화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에 위치한 토지문화관입니다.
토지 문화 재단에서 학술, 문화 행사 및 연구, 창작, 집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곳입니다.
토지 문화관이 처음 세워진 것은 1999년이며 소설가 박경리 선생님의
문학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토지 문화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문학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대 회의실, 세미나실, 숙소, 부대시설 (야외무대, 식당, 휴게실, 도서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가 박경리 선생은 통영에서 출생을 하였으나 원주라는 곳에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주를 '근원이 되는 땅'이라 여기고 그 근원의 땅에 터를 잡고
많은 집필 활동을 하였습니다.
원주는 박경리 선생의 소설 혼이 담긴 공간이며, 소설 토지의 산실인 고장입니다.
박경리 선생은 개관 당시에 경향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는 문제의 전반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경제 등 현안을 놓고 격렬한 토론이 이어질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가 있는 곳입니다. ^^
박경리 선생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원주 토지문화관!
토지문화관은 다양한 학술, 문화 행사 등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술 학술, 문화 교류 활동, 그리고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모색하고,
청소년 문화 교육 활동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학생도 참여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토지는 한국 근대사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한국문학사에 중요한
작품이라 자부할 수 있는데요.
고통과 고독을 작품 속에 녹여 내어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만든
박경리 선생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유익한 시간 보내며 둘러보기 좋은 원주 토지문화관입니다.
소중한 문학의 장!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며
작가의 작품 세계에 한번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대단한 매력을 지닌 강원 원주 토지문화관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