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콕콕!] 정부 기록물을 확인하는 '국가기록전시관'
국가기록원은 정부대전청사 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 국가기록전시관과 국가기록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가기록원 홍보관에서는 국가기록원의 발전과정과 국가기록원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 중추기관으로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기록을
후대에 안전하게 전하기 위하여 기록관리 정책을 총괄하고
주요 국가기록물을 수집, 보존, 관리 및 기록물 열람서비스, 기록을 활용한 콘텐츠 및 전시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다음은 국가기록전시관입니다.
국가기록전시관은 총5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1부 기록 대한민국을 만나다, 제2부 우리의 기록 세계에 빛나다, 제3부 나의 기록 역사가 되다,
제4부 기록을 느끼다, 제5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기록, 대한민국을 만나다'에서는 국민의 땀과 노력으로 전쟁의 폐허 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고
통일국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제2부 우리의 기록, 세계에 빛나다'에서는 세계기록유산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세계의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 활용하기 위해 선정한 문화유산으로
1997년부터 매 2년마다 선정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새마을운동 기록 등 총13건이 등재되어 있으며,
그 중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4건(조선왕조실록, 새마을운동기록물,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KBS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기록물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제3부 나의 기록, 역사가 되다'는 국가기록원에서 기증받은 민간의 기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생활부터 땀과 열정이 묻어나는 일터까지 기록을 통해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4부 기록을 느끼다'는 국가기록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우편 탁본 체험, 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5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다'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상징(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국새, 나라문장)과
역대 대통령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국가기록전시관 및 국가기록원 홍보관 관람을 위해서는 신분증(학생증)을 지참해야 하며
전시관에 대한 다양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