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콕콕!] 화사하게 봄을 알려주는 서호천 벚꽃
서호천을 따라 활짝 피어있는 벚꽃!
전국 곳곳에 벚꽃 명소들이 참 많지만 수원의 서호천은 아파트 사이를 흐르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서호천은 동남보건대학교를 따라 흐르고 있어 봄에는 학교 앞이 벚꽃으로 화려한 모습을 뽑내기도 합니다.
덕분에 사진찍고 잠시 여유를 즐기는 학생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서호천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는 분도 많고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는 가족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려서 따뜻해지는 봄에는 운동하는 분들로 활기찬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담한 징검다리도 있고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도 설치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게 서호천을 즐기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바람이 불어오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참 예쁘답니다^^
서호천은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어서 이곳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여러 곳에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는 분들을 위해 다리 아래에는 여러가지 그림들을 그려 놓아 걸으면서 재미있는 그림들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일년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서호천의 모습입니다.
하얀 벚꽃들이 정말 아름답죠?
바람이 불 때 꽃비가 내리는 풍경은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벚꽃이 활짝 핀 서호천은 여느 벚꽃 명소처럼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천천히 벚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호천은 서호공원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운동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서호천에는 봄이 되면 여러 종류의 새들을 볼 수 있는데요,
물가에서 노는 새들을 보면 귀엽기도 하고 어린 새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도심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봄!
서호천의 벚꽃이 만개했을 때 꼭 들러보세요^^
파릇파릇 연둣빛을 수줍게 보여주는 나무들과 어우려져 봄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얀 벚꽃이 만개한 벚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진짜 봄이 왔구나~ 느낄 수 있는데요,
벚꽃나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아름답지만 가까이에서 꽃송이를 자세히 보면 작은 꽃송이들의 아름다움을 두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걷기 좋은 길이다 보니 운동하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도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가볍게 들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개나리도 곳곳에 만개하여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도 있는데요,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쉬는 분들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에서 산책로로 진입하는 길이 많아서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고,
유모차가 다니기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아가들 손 잡고 걷는 가족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 자전거로 봄바람도 맞으며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좋은 서호천!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서호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화려한 봄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