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콕콕!] 송림에 둘러싸여 있는 '고사포해수욕장'
전라북도 부안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고사포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2km에 걸쳐 울창한 송림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야영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맑은 바닷물과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인상적인 곳으로 변산 마실길 코스에 포함된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에는 파라솔과 튜브를 대여할 수 있으며,
백사장에 그늘막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동해를 연상시키는 바다의 모습이지만 서해의 특징대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만조(밀물)가 되었을 때는 바다에서의 물놀이가 가능하며,
간조(썰물)일 때는 모래속에 숨어있는 조개를 찾는 조개잡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여름 성수기가 되면 해수욕장 편의점에서 튜브, 구명조끼, 조개잡이 도구 등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파라솔을 대여하여 모래사장 위 나만의 쉼터를 마련해
수평선과 함께 출렁이는 바다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계 성수기에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수상안전센터'가 운영되는데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변산 마실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부안 고사포해수욕장!
한쪽에 보이는 마실길 코스를 걸으며, 몸과 마음의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세요^^
고사포해수욕장에는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송림이 울창하여 따로 그늘막을 설치하지 않아도 시원하며,
바닥이 모래로 되어 있어 인기가 좋은데요,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캠핑을 계획하신다면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위치해 있으며,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샤워시설은 사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상점들은 시원한 맥주와 치킨이 인기 만점입니다.
아름다운 송림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앞에 두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면,
힐링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안 고창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함께 캠핑을 즐겨보세요.
매월 음력 보름이나 그믐쯤에는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하(鰕)섬으로 불리는 작은 섬에서
조개, 낙지 등의 이색 체험도 계획해보세요^^
변산반도, 적벽강, 채석강, 월명암, 개암사 등 유명 관광지가 가까운 곳에 있으니
함께 둘러보며 알찬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