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살아있는 원시시대 엿보기 '서울 암사동 유적'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사적 제267호 암사동 유적은
신석기시대의 유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지금까지 발견된 신석기 유적 중 최대의 마을유적입니다.
어른 500원, 학생 300원의 입장료로 부담없이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셔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입장하면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빗살무늬토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에도 복원된 토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발견 당시의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며 그 당시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산책하기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은 곳인 암사동 유적지입니다.
곳곳에 나무로 이어 만든 조형물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선사체험마을입니다.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시간의 길을 따라 6000년전 신석기 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선사시대부터 지금 우리나라의 변화된 모습까지
이곳 시간의 길 안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를 통해 관람해볼 수 있습니다.
전통농경문화체험 공간입니다.
그 당시 사용하던 기구들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중간중간의 그림들은 그 당시 모습을 더 가까이 떠올리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공간 선사체험교실인데요,
특별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서 학생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입장료 외 약간의 비용을 내면 탁본 체험이나 토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즐겨보세요.
곳곳의 조형물들이 신석기시대의 생활모습을 재미있게 잘 재현해주고 있는데요,
어린 학생들이 보고 체험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선사시대에는 주로 사냥을 해서 사슴이나 토끼 같은 동물들을 잡고, 물고기도 잡아서 주식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사냥하는 모습을 담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그 당시의 상황들을 상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지냈던 움집터 입구입니다.
신석기시대 움집터는 대부분 네모꼴의 형태를 갖고 있으며, 주로 남쪽을 향해 있다고 합니다.
모든 움집은 구덩이를 파서 그 위에 지붕을 씌워 만들었다고 합니다.
움집 안으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나오는 나레이션 설명을 들 수 있는데요,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고기 잡을 때 사용했던 그물을 걸어놓은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것은 직접 물고기를 잡는 어로와 동물을 잡는 채집 등 생활상을 알 수 있답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조형물들은 매우 섬세하게 만들어 놓아서 실제인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공기가 맑고 좋아서 다람쥐 등 동물들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나무를 타고 오르는 다람쥐들은 어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답니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한다면 이렇게 푸른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해볼 수도 있습니다.
나무들이 크고 울창해서 더운 여름이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답니다^^
연인들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
신석기시대 역사 공부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시간도 보내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 근처에 사는 분들에게는 쉼터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암사동 유적에는 여유로운 공간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역사 공부와 함께 나들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