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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로사

강바람을 느끼며 둘러보기 좋은 여주 문화유적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대로사는 1785년 송시열을 제향하기 위해 세운 사우이며, 대로사의 대로는 송시열에 대한 존칭인 대로의 명칭으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여주콕콕!] 조선을 유교의 나라로 만든 송시열을 제향하는 '대로사'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에 위치한 '대로사'를 소개합니다.
대로사는 1785년(정조 9) 송시열(宋時烈)을 제향하기 위하여 세운 사우(祠宇)이며
대로사의 대로는 송시열에 대한 존칭인 대로의 명칭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관광가능한 방문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로사의 건물구조는 강당과 사묘, 관리인이 거주하는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아담한 규모입니다.
 사묘는 정면 3칸, 측면 2칸, 건평 14평의 맞배지붕이고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 건평 30여평으로 출입문인 장인문이 서쪽으로 나 있으며 사묘 또한 서쪽을 향하고 있는데요,
이는 사우로부터 서쪽 방향에 있는 효종의 영릉을 바라보기 위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로사비는  송시열을 제향하는 대로사 안에 있는 기념비로
경기유형문화재 제8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로사 경내에 있는 비각 속에 보존되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모 반듯한 대석 위에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 모양의 갓돌을 얹었는데요,
대석과 갓돌은 화강암, 비신은 대리석으로 총 높이는 3.77m이고, 비의 높이는 2.24m, 너비와 두께는 같이 66㎝라고 합니다. 
끝에 씌여져 있는 ‘황명숭정기원후삼정미동십일월 일립(皇明崇禎紀元後三丁未冬十一月 日立)’이라는 건립 연기가 있어 이 비가 1787년 11월(음력)에 세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대로사는 1871년(고종 8) 대원군이 전국의 서원과 사우를 철폐할 때
전국에 있던 송시열의 서원 ·사우 44개소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강한사로 이름을 바꾸어 대원군이 남겨놓은 47서원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강한사로도 함께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송시열은 조선 후기 문신 겸 학자, 노론의 영수. 주자학의 대가로서 이이의 학통을 계승하여 기호학파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황의 이원론적인 이기호발설을 배격하고 이이의 기발이승일도설을 지지, 사단칠정이 모두 이라 하여 일원론적 사상을 발전시켰으며 예론에도 밝았다고 합니다.
조선을 유교의 나라로 만든 장본인인 송시열은 우리나라 학자 중 ‘자’자를 붙인 유일한 인물로 역사상 가장 방대한 문집인 일명 [송자대전]을 남긴 역사적 인물입니다.

 

 

 

 
대로사는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진 문화재로서 뜻깊은 학습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습니다.
여주의 문화유적으로 여주시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 대로사를 여주의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해드리며
황학산, 신륵사, 도자기아울렛 등 주변에 위치한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도 주소 : 경기 여주시 청심로 113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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