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다양한 주전부리를 즐기고 싶을땐!
다른 지역과 달리 제물포에는 전통적인 정기 시장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서울 출신의 어물 객주 정홍택이 차린 붙박이 생선전이 중국인들의 푸성귀전과 함께
신포시장의 시초가 되서 개항 이후 근대적 상설시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천 최초의 근대적 상설시장이 탄생하게 되었고
개항의 역사와 함께 100여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대표 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항구 도시 답게 빨간 등대가 시장 한가운데 위치해있고
아기자기한 벽화나 조형물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서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은 신포국제시장!
이제 인천의 대표간식이 되버린 닭강정부터 찐빵, 만두, 공갈빵에 수제어묵 등등
보는것만으로도 입맛을 저절로 돋궈주는 다양한 주전부리가 있는 신포국제시장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시장 둘러보는 사람들 손에는 항상 먹거리가 들려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쫄면의 시초이기도 한 신포국제시장은 지금은 닭강정으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주말에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오랜 기다림 끝에야 맛을 볼 수 있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먹는만큼 매콤달콤한 닭강정은 그야말로
인천 신포국제시장의 명물이라고도 할 수 있죠!
등대공원쪽으로 가다보면 야채치킨집도 있는데 색다른 치킨을 먹고싶을땐 한번 들려보세요. 외국인들도 많이 곳 중 하나랍니다.^^
형형색색 예쁜 빛깔을 자랑하고 모락모락 김이 나는 왕만두와 찐빵은
다양한 색처럼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주전부리랍니다.
다양한 음식과 함께 덤으로 더 챙겨주시는 후한 시장 인심도 느껴보세요.
달인이 만드는 수제어묵은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는 재미 또한 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라면 재미겠죠?
이런게 또 시장 둘러보는 묘미가 아니겠어요?
매콤한 청영고추부터 고소한 치즈맛까지 맛도 여러가지라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고 간식용은 물론 반찬이나 안주용으로도 그만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이즈도 큼지막하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금새 불러 가격대비 최고랍니다^^
굳이 차이나타운까지 가지않아도 신포국제시장에서도 화덕만두와
월병, 공갈빵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가격도 참 착하죠?
인천 대표 먹거리시장답게 다양한 먹거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맛봐야 할 음식들이 너무 많아 무얼먹어야되나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주전부리 외에도 생선집부터 야채집, 과일집, 반찬집,
식당, 부식, 수선집 등등 다양한 품목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물건들을 만나 볼 수 있으니, 대형마트보다는 가끔은 이런 정겨운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죠?
여행 시작하기전에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싶거나 다양한 주전부리를 즐기고 싶을때 신포국제시장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