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허브향 가득한 공원 '허브천문공원'
2006년 9월 21일 일자산 기슭의 허브원과 자생원, 약초원, 암석원, 온실, 관천대, 전망데크, 놀이터,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허브천문공원은
야간에 찾아도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공원입니다.
허브천문공원 내에는 120여종의 허브 3만 2448을 비롯해 약용식물과 자생식물 47종 9138본이 심어져 있으며
공원바닥에 282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쌍둥이자리, 사자라리 등 별자리를 연출하여 빛의 색이 수시로 변하도록 만들어놓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또한 허브천문공원은 하늘과 땅을 잇는 해, 달, 별, 바람, 구름, 비, 서리, 눈 등의 형상에 따라 조성된 곳으로
향긋한 허브식물로 꾸며진 아름다운 공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숲속 도서관이 있어서 허브향을 맡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허브향기로 가득한 산책로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산책을 즐겨볼 수도 있답니다^^
허브정원에 있는 각종 허브들은 저마다 향기를 뽐내고 있는데요,
허브의 종류로는 애플민튼, 스피아민트, 로즈마리, 레몬버베나, 티트리, 캐모마일, 체리세이지 등
다양한 종류의 허브들이 자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바닥이 푹신푹신한 자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허브향 가득한 이곳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가운데 있는 작은 동산에서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볼거리를 즐겨볼 수 있답니다.
공원 왼쪽에 자리한 피라미드형태의 루브르 박물관처럼 생긴 건물에는
허브들 사이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전경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곳 허브천문공원에서 빠질 수 없는 작은천문대는 태양, 달, 별과 행성, 성운과 성단을 관측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천체관측장소로써
아이들과 함께 낮에는 향긋한 허브향을 맡으며 산책하다가 밤에는 북두칠성, 북극성, 은하수 등 아름답게 빛나는 별들 중
우리 아이들의 별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낮뿐만 아니라 밤도 아름다운 허브천문공원에서
향긋한 허브향 맡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유롭고 한가로운 휴식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