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콕콕!] 우리의 소원은 통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 국민관광지는 통일을 염원하는 공간으로
임진각 본관뿐만 아니라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종 ,망배단 등의 소재지 일대를 통칭하여 ' 임진각 국민관광지' 라고 하는데요
이곳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1위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민간인이 자유롭게 출입할수 있고 남북분단과 전쟁, 그리고 평화에 대한 안보의식을 가질수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땅이 손에 잡힐듯 가까운 이곳은 6.25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으로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을 위해 세워진 임진각은 경기평화센터로 운영고 있으며
북한의 생활을 알려주는 자료를 전시하고 ,비디오상영하며,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서 북 땅을 좀 더 가까이서 볼수 있답니다
철도중단점에 전시된 중기기관차의 모습은 한국전쟁 당시에 전쟁의 상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의선 장단역 중기기관차세월속에 전쟁의 단상만 남아있는데요
휴전후 방치되었던 것을 보존처리과정을 거쳐서 이곳에 2006년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언젠가 통일이 되면 당장이라도 빵~ 소리를 내며 달려 나갈것 같지 않나요?
또한 임진각 광장 앞 방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경기도 기념물 제 162호로 된 곳으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기 때문에 ' 자유의 다리' 라고 명명 되었고
통일로와 자우로를 통하면 서울에서 교통도 편리해 매년 200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곳곳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리본들과 태극기가 가득 매달린 이곳에서
국민을 비롯한 많은 세계인의 평화 염원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이라는 노래와 함께
평화통일을 다시번 소망하게 됩니다
이 종은 평화의 염원을 담은 평화의 종으로 1953년 휴전협정을 이룬지 벌써 60년이 흐른지금
임진각 평화의 종이 '과거 분단 시절'아픔을 담은 종으로 탈바꿈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화의 종소리가 온 나라에 울리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이곳은 1985년 9월에 건립된 상설제단인 망배단으로 실향민들이 해마다 추석이 되면 북녀에 두고온
조상에게 고향이 보이는 이곳에서 차례를 지내는 곳인데요
그 실향민들이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곳 임진각에서 고향이 이북이 아닐지라도 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보고 전쟁의 기억속에서 아픔과 분단의 고통을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잊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