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 바다의 섬, 천혜의 비경
거제도명소로 손꼽히는 해금강은 해안과 바다의 절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갈곶에서 유람선을 타면 바다를 향해 포효하는 사자바위, 해와 달이 뜨는 일월봉, 십자동굴 등 해금강 비경을 감상할수 있는데요. 학동에서 해금강 입구까지 해안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곳으로 멋진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해금강을 봤다면 외도를 놓칠 수 없는데요. 장승포항, 구조라항 등 6군데에서 유람선으로 15분정소 소요 괴는 외도는 섬 전체가 진귀한 식물과 조형물로 잘 꾸며진 바다 위의 정원이랍니다. 휴양지를 옮겨 놓은듯한 이국적인 경치를 보며 산책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다음으로는 바람의 언덕 인데요. '사시사철 바람이 분다' 하여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나무로 만든 산책로를 따라 올라서면 탁 트인 바다의 전경이 펼쳐져 그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언덕 반대쪽으로는 신선이 노닐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워 '신선대'라 이름 붙여진 전망대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외에도 모래가 아닌 몽돌로 이루어진 학돌몽돌해수욕장, 6.25전쟁의 잔재가 남아있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볼거리가 다양한 경남 최고의 비경 거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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