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콕콕!] 산림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국립 산림 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 내에 위치해 있는 국립 산림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국립 산림 박물관은 산림과 임업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 보존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산림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국립 산림 박물관 내부는 국산 잣나무와 낙엽송을 활용하여 지어졌습니다.
1층에는 전시실, 연구실, 특별 전시실이 있으며, 2층에는 4개의 상설전시실과 시청각실이 있어
산림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립 산림 박물관 입구에는 느티나무 상징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5개의 줄기가 합쳐져 한 개의 나무로 되어있는 느티나무는 둘레 6.2m의 큰 나무입니다.
1층 전시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목재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산목재와 수입목재의 나이테와 수종의 용도, 특징을 비교 관찰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좋은 자연학습의 장이 되어주는 곳입니다.
2층에 위치한 제2전시실에서는 역사와 목재 이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된 다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나무, 숲에 관련된 다양한 산림의 역사와 자료가 시대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고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기까지
산림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는 시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둘러보며 산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또한 선조들의 목제 가공 방법과 이용에 관련된 내용도 전시되어 있으며,
수종에 따라 다양한 쓰임새를 갖게 되는 목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용도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궁이나 사찰을 지을 때 무게를 전달하기 위한 구조물로 기둥과 처마의 건축미를 보여주는 건축양식인 귀공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목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전통가옥을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줄기가 가는 나무를 활용하여 바구니나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목재의 성질과 특성, 가공에 관한 내용을 표본샘플로 전시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통 목가구와 악기, 목재가공품도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산림 생명관에서는 생태숲 디오라마, 인간과 식물, 인간과 곤충, 인간과 버섯 등에 관련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지구에 관한 내용을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곳입니다.
식물, 곤충, 버섯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표본이 전시되어 있어
동-식물 함께 살아가는 숲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광릉숲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3D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는 작은 영상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쉽게 숲을 이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낙엽송과 잣나무를 활용하여 만든 집성돔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 사진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립 산림박물관을 모두 둘러보셨다면 집성돔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림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쉬어가는 시간 만들어 보는 걸 추천합니다. ^^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과 산림의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는
국립 산림 박물관에서 많은 정보와 다양한 지식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좋은 자연학습의 장이 되어줄 국립 산림 박물관!
가볍게 둘러보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