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콕콕!] 풍경이 아름다운 '칠암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하고 있는 '칠암항'을 소개해 드립니다.
기장군수에서 관리하고 있고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서 관리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칠암하면 인근 앞 바다에서 잡아온 붕장어회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래서 관광객이나 주변 시민들이 이곳을 많이 찾습니다.
전통 붕장어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며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휴식을 취하고
관광을 하기에도 적절한 곳입니다.
이곳 칠암항의 볼거리로 야구등대가 있는데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에서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등대는
야구공과 글러브, 배트 모양을 디자인으로 하고 있어 아주 이색적이기도 한데요.
빈 공간을 두고 있는 야구공 내부에는 무쇠팔 최동원 선수의 프로필과 사진도 만나보실 수가 있고
또 다양한 모양을 한 등대들이 줄지어 있어 즐거운 관람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칠암항은 동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고 방파제와 물양장, 선착장, 호안, 파제벽, 선양장 등
어업 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는 곳으로, 항의 서쪽에는 해안을 따라서 길게
발달된 마을이 위치하고 있고 마을 뒤편으로는 산지를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낚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자주 찾는 곳이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회촌이 형성된 곳이기도 합니다.
여유로운 항구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칠암항은 어촌의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맛있는 회도 드시면서 부산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