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콕콕!] 아름답게 빛이나는 사찰 금산 보석사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에 위치한 보석사는 아름다운 산새를 자랑하는 진락산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885년에 조구가 창건한 신라시대의 사찰입니다.
사찰의 입구인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처음 눈에 띄는 비각이 있는데
이 비각은 금산전투에서 종봉 조헌과 함께 순절한 기허당 영규대사의 순절사적비입니다.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자연 산새의 풍경이 둘러싸고 있는 운치 있는 사찰 보석사는
다양한 볼거리를 즐겨 보며 산책을 하기에도 좋게끔 조성이 되어 있어
여유 있는 휴식시간을 가져보기에도 좋을 법한 공간입니다.
창건 당시 절 앞산에서 채굴한 금불상을 주조하였다고 하여 보석사라 명칭하였다는 이 사찰은
보석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눈을 두는 곳곳 모두가 아름답고 멋지게 꾸며져 있어
볼거리를 보는 눈과 마음이 더욱더 즐겁습니다.
정면 3칸에 측면 2칸의 다포집 맞배지붕 형식인 대웅전은 충남 유형문화재 제143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법당 내부에 석가모니불상과 관세음보살, 문수보살의 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휴정, 유정, 영규의 영정을 모셨다는 진영각과 산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산신각이
경내의 좋은 위치에 보기 좋게 자리하고 있으면서 고즈넉한 멋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시선을 두는 곳 모두가 수려하고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 터지는 멋들어진 사찰 보석사!
편안하고 아늑한 이곳에서 수려한 자연 배경까지 즐겨 보는 알찬 여가시간을 가져보신다면
추억을 더하는 힐링타임을 즐겨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