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콕콕!] 옛성을 직접 보며 느낄수 있는 '진해 웅천읍성'
진해에 위치한 웅천읍성입니다.
웅천읍성은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세종 16년에 남해안 지역에 출몰하는 왜구와 인접한
제포 왜관의 왜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축조된 연해읍성이라고 합니다.
2001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4차례에 직간접적인 조사가 이루어져 동벽, 남벽 체성부,
동문지, 웅성, 동북, 동남 치성, 북, 동, 남쪽의 해자가 확인이 된 웅천읍성입니다..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세종대왕 때부터 축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전기 연해읍성의 양상을 알려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웅천읍성은 창원시에서 복원하여 개방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된 웅천읍성은
전체 면적 2만 8천800㎡, 둘레 1천 64m, 해자 1천 300m 의 규모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웅천읍성의 성곽 401m, 해자 408m, 동문루 1채 등은 2012년에 복원을 하였습니다.
웅천읍성 위에 올라 내려다보면 인공적으로 땅을 파서 고랑의 내거나 자연 하천 등을
이용해 적으로부터 성을 방어하기 위한 시설을 해자라고 합니다.
길이 300m의 동쪽 성벽과 남쪽 성벽에 해자가 확인되어 복원이 되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동문루입니다.
성문의 문루는 성내 외의 출입을 통제하기도 하고, 전투시 에는 장수의 지휘소로 이용되는 건물입니다.
옛 성에 대해 지식을 배우며 둘러보기 좋은 진해 웅천읍성입니다.
진해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진해 웅천읍성에서 역사 탐방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웅천읍성에서 역사의 위대함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