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후한 인심과 정이 느껴지는 '마천중앙시장'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마천중앙시장'을 소개합니다.
마천중앙시장은 1970년대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50년 전통시장으로
송파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입니다.
마천중앙시장은 가락시장에서 매일 싱싱한 농수축산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또한, 마천중앙시장은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어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족발, 빈대떡, 곱창 등 정이 넘쳐나는 맛집들이 즐비해 있답니다.
마천중앙시장의 대부분 점포들은 오전 10시에 개점하며, 저녁 10시에 패졈하는데요,
점포별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정기 휴일은 없고, 대부분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일은행 마천동지점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30분당 1,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셔서 편리한 방문을 하시길 바랍니다.
마천중앙시장은 마천의 마(馬)와 천(川)을 물방울 속의 말을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임경업장군이 말에게 물을 먹여 전쟁에서 크게 승리하여 유래된 마천동의 어원을 바탕으로
마천중앙시장의 어원을 형상화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전통시장 소방 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는데요,
송파구는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천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에 소방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화재 발생 시 상인들의 신속한 자체 1차 진압이 가능하도록 소방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장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먹거리인데요,
시각, 후각, 미각 모두를 자극하는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답니다.
또한,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용품점이 즐비해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답니다^^
전통재래시장의 특성상 없는 것 빼고 골고루 갖추어져 있는 마천중앙시장!
옛날 입맛에 길들여진 어른들을 위한 족발, 홍어, 곱창과 젊은 세대를 위한 떡볶이, 순대, 튀김 등 푸짐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마천중앙시장에서
시장 상인분들의 후한 인심과 함께 전통시장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