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자연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산책코스 '두댐이공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두댐이공원'을 소개합니다.
두댐이공원은 문정주공아파트 뒷편에 있는 야산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와 야산 밑 평지에
테니스장, 배드민턴 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한 체육공원입니다.
두댐이공원의 본래 명칭은 문정체육공원이었으나 서울시에서 지역 고유이름으로 공원명칭을 바꾸는 사업으로 인해
두댐이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1960년대 이전 이곳 마을이름이 두댐이마을이었으며, 본래 오금동에 속해있던 지역으로
임경업장군이 태어나고 장군의 조부모 묘소가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두댐이공원에는 농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배드민턴 장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 및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도심 속 사색과 휴식의 공간으로 문정동 가로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서울동남권의 녹지축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답니다.
두댐이공원에는 목재로 마감된 깔끔한 외벽과 세련된 꽃무늬의 외관으로 된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장애인화장실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으며, 여성이나 노약자 등의 안전을 위한 비상스위치도 설치되어 있어
다른 어느곳보다 배려와 편의성이 돋보이고 있답니다^^
두댐이공원은 입구가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나무테크로 설치된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요,
정상으로 오르면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내려다보이는 문정동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두댐이공원은 벌레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이랍니다.
두댐이공원을 빙두르는 산책길은 돌담으로 조성되어 있어 더욱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30분이 걸리지 않아 가벼운 산책코스로 매우 좋은 두댐이공원!
도심 속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두댐이공원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