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콕콕!] 전통공원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송산사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송산사지'를 소개합니다.
송산사지는 부용산 끝자락에 위치해있어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지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당입니다.
역사학습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 동반 가족단위 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송산사지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42호 송산사지는 1977년 10월 13일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최초 '삼귀서사'로 시작하여 순조3년(1803)에 송산사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으며
송산사는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고려 왕조와의 절개를 지킨 조견, 원선, 이중인, 김양남, 유천, 김주 등 여섯분의 제사를 지냈던 사당이었답니다.
송산사지 주변에 형성된 근린공원에는 500년이 넘은 보호수와 수많은 나무들이 있어 푸른 풍경이 더해진 힐링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공원내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 상쾌한 공기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한국의 전통적인 기와지붕 정자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공원내에 조성되어있는 전통공원은 궁의 후원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한국의 전통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못과 정자 화계로 구성이된 전통공원은 한국전통의 멋과 현대식 조명이 잘 어우러져 야간에도 멋진 야경을 보여주고 있어 저녁시간에도 분위기 좋은 산책로를 즐겨볼 수 있답니다.
또한, 민속놀이터가 있어 옛날놀이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그네와 시소 등을 직접 체험하며 옛 선조들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은 전통체험을 통한 유익한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습니다.
전통과 아름다운 풍경이 공존하는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으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