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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죽성리왜성

  •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603길찾기
  • 입장료무료
  • 휴무일 연중무휴

왜군이 최후까지 싸우기 위한 성.

임진왜란 당시 패퇴한 왜군이 마지막까지 저항하기 위해 기장군에 쌓은 곳으로 전형적인 일본식 성곽의 형태를 띠고 있는 성입니다.

[부산콕콕!] 임진왜란 당시 일본식 축성법을 알 수 있는 '기장죽성리왜성'
기장 죽성리 왜성은 부산광역시 기장읍 죽성리 산 52-1번지 죽성리 마을의 뒤편 산정에 위치하여 죽성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요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면적은 8,595제곱 미터(2,600평) 정도로 석축 둘레 약 960m, 잔존 성벽 높이는 약 4-5m 정도이며, 성벽은 약 70도의 경사를 유지하고 있는 성입니다.
현재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등석원 표식을  지나 나무 계단을 오르면 기장 죽성리 왜성이 나옵니다.
왜성으로 오르는 길에서도 바다 풍경이 한눈에 보일 정도인데요.
바로 보이는 곳이 월전항과 두호항의 모습입니다.
기장 죽성리 왜성은 죽성리 마을의 해안 가까이에 있는 구릉을 이용하여
임진왜란 때 왜군의 장수 쿠로다 나가마사가 약 33,000명을 동원하여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성은 대개 강이나 바다에 가까운 구릉을 택하여 수송, 통신 등에 자유롭고 선박의 출입이 편리한 장소에 성을 쌓는데
왜군이 조선, 명나라 연합군의 공격을 방어하고 남해안에 장기간 주둔하기 위해 쌓은 성입니다.
 
 
 
 
죽성리 왜성은 죽성만의 서쪽에 있는 남쪽 구릉인 본성과 북쪽 구릉인 지성, 두 개의 작은 구릉을 중심으로 축조하였고
왜성의 방어선은 남북의 두 구릉뿐 아니라 두 모 포만 전체를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울산에 이르는 동남해안 일대에 성을 쌓고 이곳은 근거지로 삼아
지구 전략으로 조선을 굴복시키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 성은 울산의 서생포 왜성과 학성, 그리고 부산성을 연결하는 중간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기장성이라고도 하지만, 조선 후기의 기록에는 두 모포 영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래 조선시대에 쌓았던 두 모포 영성을 헐어다가 쌓았다고 합니다.
 
 
 
지금 성곽의 주위는 밭과 민가에 많이 잠식되었지만,
왜성의 중심부와 외곽부의 대부분이 비교적 원형을 잘 유지하며 두 모포 진성이 외곽부 성벽과 서로 연결된 상태로 잘 남아있어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일본식 성의 축성법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도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603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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