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콕콕

병풍처럼 펼쳐진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1km정도 넓게 펼쳐진 주상절리대와 거대한 기암으로 푸른 바다와 멋진 조화를 이루는 큰엉, 하느님의 연못이라는 뜻의 천제연폭포를 둘러보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자랑인 섭지코지해변, 표선해비치해변은 피서철뿐만 아니라 사계절내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효돈천이 어우러진 쇠소깍에서는 멋진 비경 속에서 투명카약과 테우 등을 즐길 수도 있고 돌고래, 바다사자, 원숭이쇼를 관람할 수 있는 퍼시픽랜드가 있고, 석부작박물관, 감귤박물관, 제주테디베어박물관 등 박물관도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방문해보실 수 있답니다.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진 성산일출봉도 꼭 올라가보세요. 배를 타고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에 들러 섬속의 섬을 체험해보는 것도 즐겁답니다.